코 골이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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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골이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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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한의원 김호선 박사,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방지해 주는 것 만으로도 코골이 증상 예방 가능

50대 주부 김 모(52)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입대를 앞둔 아들이 코골이가 꽤 심한 편인데, 행여나 이로 인해 같은 부대원들에게 눈치를 받거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한 TV프로그램의 진행자가 극심한 코골이 때문에 내무반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는 경험담은 이 같은 김 씨의 우려를 키우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더욱이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군대 내 폭력 문제는 이러한 그녀의 걱정을 증식시키고 있다고 하겠다.

코골이는 비만이나 호르몬 이상 그리고 노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수면 호흡 시 코와 연구개, 목젖 이 좁아지면서 공기가 이 좁아진 통로를 통과할 때 생성되는 진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는 10명 중 3~4명이 증상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긴 하지만, 김 씨의 아들처럼 그 증상이 심한 경우 군생활 등 단체 생활을 하는 데는 큰 장애가 될 수 있어 이를 예방 및 치료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이에 체중을 감량하여 지방조직의 기도 압박을 완화시키고, 옆으로 자는 습관을 들여 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코골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등 습도를 높여주는 것 역시 비충혈이나 알러지에 의한 코골이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방지해 주는 것 역시 코골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동인한의원 김호선 박사는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방지해 주는 것 만으로도 코골이 증상을 어느 정도 예방해 줄 수 있다”고 말하며, “테이프를 콧등과 입술에 붙이고 수면을 취하면 구강호흡방지를 도와 코골이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코 골이 방지용 테이핑 방법은 종이테이프를 코와 입술의 길이에 맞춰 잘라준 뒤 콧등에는 가로로, 입술에는 입을 다물고 세로로 붙여주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테이핑 후 수면을 취하게 되면 구강호흡을 방지하고 편안한 비강호흡을 유도하여 잘못된 구강호흡에 의해 발생하는 코 골이 증상을 예방해 줄 수 있다.

김 박사는 “비강호흡은 코 골이 증상을 완화시킴은 물론 수면무호흡증 완화, 비염완화, 혈중산소포화도 증가로 인한 숙면 유도, 성장기 청소년의 돌 출입 발생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면서 “대한한의학회지 3월호에 실린 자신의 논문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비강호흡의 코 골이 증상완화와 기타 순기능에 대해서도 언급 했다.(문의전화:02-415-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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