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의 여왕 다이애나 크롤(Diana Krall) 내한 공연이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3월 31일 오후 8시에 열렸다.
지난 99년과 2002년에 이어 아시아 투어 공연으로 3번째 내한한 크롤은 90여 분 동안 2000여석의 관중들에게 피아노 연주와 함께 매혹적인 목소리를 선사했다. 아시아 투어 멤버는 Anthony Wilson(기타), Robert Hurst(베이스), Emmanuel Riggins(드럼)로 구성됐다.
캐나다 출신의 재즈 보컬 겸 피아니스트인 다이애나 크롤은 'Only Trust Your Heart'로 데뷔해 97년작 'Love Scenes'로 98년부터 총 66주간 빌보드 재즈 차트의 1위 기록하고 'When I Look in Your Eyes'로 99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영화 '노팅힐'의 주제곡 'She'를 부른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와 결혼한 그녀는 'The Girl in the Other Room'(2004)을 비롯 8개의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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