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여고 2년 생 수지 역을 맡은 서예지는 지난 7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이번 주 일요일(21일)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세 여자 가출 소동’은 여고딩 수지, 20대 왈가닥 언니 여진(장희진 분), 용감무쌍 주부 형자(박해미 분) 등 집 나간 세 여자의 유쾌한 일탈과 좌충우돌 소동을 다룬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고등학교 2학년 수지는 의외로 강단이 있는 성격의 소유자. 학교가 싫고 아빠가 싫어 난생처음으로 계획적인 가출을 감행하는 인물이다. 학교와 아버지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틈도 없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 세계에서 만난 여진, 형자와 함께 각자 그들을 쫓는 추격자들 때문에 우왕좌왕하게 된다.
서예지는 “대본을 받자마자 수지가 나와 비슷했기에 좋았다”면서 “말수가 적고 조용하지만 때론 당돌한 당찬 아이 수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구성으로 주말 밤 재미 폭탄을 장전한 ‘세 여자 가출 소동’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지원선정작’으로 선정,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오는 21일 일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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