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학교들은 충남영양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매주 1회 ‘친환경 로컬푸드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교육청과 충남도, 농민단체들이 함께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친환경 로컬푸드의 날’에 활용되는 충남 지역의 친환경인증농산물 50여종을 (사)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후원받아 전시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행사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로 제공되는 학교급식이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효과를 갖게 될 것이며, 로컬푸드의 가치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공감하게 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하고,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지역 농산물이 얼마나 우수한지, 왜 지역농산물을 먹어야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이렇게 우수한 농산물로 제공되는 학교급식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과 충남영양교육연구회는 앞으로도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