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일본 문부과학상은 독도가 일본땅이며 이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해서 독도 파문에 또 한번 돌을 던졌다.
나카야마 장관은 일본의 침략 역사를 기술한 강제동원 군위안부문제를 부정하는 발언으로 그의 몰역사적이고 반교육적인 가치관이 이미 드러난 사람이다.
일본 우익세력의 침략역사에 대한 향수병이 불치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생긴다.
틈만 나면 한국의 영토인 독도 주권문제를 건드린 일본 우익의 태도는 한일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동북아질서를 흐트려 평화를 위협하는 결과가 될 수밖에 없다.
일본은 침략전쟁의 부메랑으로 패망을 경험한 나라이다. 일본 우익의 이같은 망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암적 요인이다. 이같은 퇴행적 행위를 이제는 일본 국민들이 양심과 평화의 이름으로 더 이상 용납하지 않기를 바란다.
민주노동당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본을 위해서,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 군국주의 부활 음모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2005. 3. 30.
민주노동당 대변인 홍승하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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