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 외국인 유학생 40명에 장학지원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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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 외국인 유학생 40명에 장학지원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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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3개국 40명에 총 8천만원 장학지원금 지원

▲ ⓒ뉴스타운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제 6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웅재단은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등 13개국 출신의 유학생 4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서종원 상무는 이날 축사에서 “대웅재단은 국내 장학생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해외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웅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졸업후 원한다면 대웅그룹의 국내 또는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국적의 장학생 회이 양(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재학중)은 “대웅재단의 장학지원금 덕분에 생활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웅재단의 이 같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웅재단의 장학지원금 수여 사업은 대웅재단의 글로벌 인재육성의 취지에 맞춰 한국으로 유학온 외국인 유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38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6기 장학생 선정을 위해 각 대학에 공고하여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평가했다.

대웅재단 관계자는 “6회째를 맞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지원금 수여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의 수가 늘어나 올해는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단순 장학지원금의 혜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한국에서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국내거주하는 외국인유학생과 더불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우수대학생에게도 매년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 규모를 확대해 국내를 비롯 해외 우수인재 발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재단은 1984년 장학재단으로 출범, 매년 국내외 장학 및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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