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드라마 데뷔를 앞두고 배우로 첫 공식 석상에 올랐다.
강지영은 지난 6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제19회 도쿄 걸스 컬렉션(TGC)'의 모델로 섰다.
이번 무대는 강지영이 카라 탈퇴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영입니다."라며 "너무 오랜만에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 잘 지내셨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강지영은 "이제는 한 배우로서 초심 잊지 않고 열심히 가고 싶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지영은 올해 초 DSP 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속해 있던 그룹 카라를 탈퇴하고 영국에서 어학 및 연기 공부를 했다.
이후 8월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배우로 진로를 변경, 10월부터 일본 TV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되는 드라마 '지옥 선생 누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강지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지영, 드라마 재밌을까?" "강지영, 드라마 방영 전에 이렇게 얼굴 보이는구나" "강지영, 드라마 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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