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 ‘우리말 콘서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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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 ‘우리말 콘서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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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바른 말, 고운 말 쓰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 ⓒ뉴스타운
부흥중학교(교장 김수만)는 지난 3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청소년의 바람직한 언어생활 확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아나운서연합회가 주최하는 ‘바르고 고운말 쓰기’를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한 ‘안녕! 우리말 콘서트’에 본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관람하였다.

1부에서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외국인 방송인(기욤, 장위안 등)과 방송3사 아나운서들이 한글을 주제로 ‘한글, 아름다움을 입다’라는 한글 패션쇼를 선보였고, 2부에서는 가수 유승와 소년공화국의 아름다운 우리말이 담긴 노래 공연을 비롯하여 우리말을 주제로 한 댄스팀 ‘피아이디’ 공연과 이제민 마술사의 ‘고운말 사용 다짐’ 마술 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 중간에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UCC공모전’에서 수백명의 응모작 중에서 당선된 청소년들에 대한 문체부 장관상 등의 시상식과 작품 소개도 이루어져 학생들의 우리말 사용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날은 청소년 아역배우인 오재무와 김소현등의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 ‘우리말 수호천사’위촉도 함께 이루어져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무엇보다 처음엔 단순히 연예인을 보기 위해 참관을 희망했다는 아이들은 이번 콘서트 참관을 통해 학생들은 바르고 고운 우리말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고 있는 비속어와 은어 사용이 심각하다는 것과 우리의 한글이 많이 오염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으며, 스스로를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흥중학교는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하면서 의미 있는 성찰과 깨달음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바른 말, 고운 말 쓰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리말 지킴이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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