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의 7-1 승리에 기여했다.
류현진은 이로써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 18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14승을 거뒀다.
한편 경기 직후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오늘 복귀전을 훌륭히 잘 치렀다."라고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팅리 감독은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 교체시켰다."라며 "류현진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러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비롯한 세 명의 선발은 우리 팀엔 특별하다. 이들이 있으면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류현진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복귀, 복귀전 잘 치러서 다행" "류현진 복귀, 부상 큰 게 아니었구나" "류현진 복귀,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을 많이 아끼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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