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 작품은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하는 배우 안신우의 모습을 통해, 실력파 배우이자 성공적인 연출가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수많은 공연이 올라오는 대학로에서 작품을 계속 올리기란 쉽지 않다. 유명한 라이센스 작품이 아닌 이상 관객에게 기억되기도 어렵다.
하지만 창작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이런 어려움을 뚫고 다시 대학로 무대로 돌아왔다. 2008년 성공적인 흥행 이후 5년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재탄생한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대학로 실력파 제작진들의 결합으로 더욱 탄탄해졌다.
2010년 경기연극대상 수상자인 프로듀서 임성주, 실력파 배우 안신우, 새로운 음악으로 힘을 더하는 작곡가 멜로브리즈 등 탄탄한 제작진의 합류로 더욱 매력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 감성소설가 김태연 역을 맡은 배우 안신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연출가의 자질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주그리 우스리>, 연극 <노이즈 오프>, <딱 일주일만 만나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대왕의 꿈>, <대왕세종>으로 브라운관에서도 널리 알려진 베테랑 배우이기도 하다. 이렇듯 다채로운 경력의 배우 안신우는 다년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을 더욱 신선하게 만들어낼 것이다.
그가 이번에 연출을 맡은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창작뮤지컬로, 감성소설가 태연과 해충방제업체직원 지수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에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이성들을 사로잡는 소설가 김태연, 그를 당황시키는 것은 다름 아닌 새 집에서 자꾸만 나타나는 바퀴벌레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충방제업체를 부른 태연은 파견된 업체 직원 지수에게 한눈에 반한다. 글로 상대를 사로잡을 수는 있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려니 어렵기만 한 태연, 그는 과연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톡톡 튀는 감성으로 코믹한 남녀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코믹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를 통해 관객들은 색다른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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