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렛츠런 승마장에서 열린 S-2 장애물 클래스에 출전한 이종범은 -4(65.71)점을 기록, –8(71.45)점을 기록한 김균섭(마명 칼리브라)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12(64.76)점을 기록한 김석(관동대, 마명 리도)에게 돌아갔다.
S-2 클래스는 장애물 높이가 최고 150cm에 이르는 최고 난이도 장애물 경기로 이날 야간 경기 첫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S-2 클래스에 앞서 열린 장애물 D 클래스에서는 김해찬(성원초), 김시광(용운고), 최재원(포항대), 황인경(안산에이스), 이승걸(서울승마협) 등이 각각 초·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사회인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주간 경기에 이어 야간 경기도 함께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은 큰 기복 없이 상위권을 유지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한편, 올 7월부터 8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전국국산마승마대회,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전국승마대회,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국내 주요 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과 경기도 과천 렛츠런 승마장에서 연속으로 이뤄졌다.
또 대회를 통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아이코닉스, 도로교통공단, 서울시버스조합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여 타요버스와 함께하는 말타요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 승마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관객 서비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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