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둘째 날인 지난 23일 과천 렛츠런 승마장에서 진행된 S-1 장애물 클래스에 출전한 국가대표 전재희(한양대, 마명 디아먼트)는 0(44.49)점을 기록, 같은 학교 소속으로 –4(70.56)점을 기록한 이승찬(마명 데츠라이프)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국가대표인 김석(관동대, 마명 리도)은 –8(68.37)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오르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날 경기는 국내 최초로 주간 경기에 이어 야간 경기도 함께 진행됐으나 국가대표 선수들은 큰 기복 없이 상위권을 유지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한편, 올 7월부터 8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전국국산마승마대회,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전국승마대회,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국내 주요 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과 경기도 과천 렛츠런 승마장에서 연속으로 이뤄졌다.
또 대회를 통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아이코닉스, 도로교통공단, 서울시버스조합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여 타요버스와 함께하는 말타요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 승마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관객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23일과 24일 마지막 야간경기는 국내 가장 높은 S-1Class(140), S-2Class(150:높이)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된 허준성, 오성환, 김석, 전재희, 류시원 등이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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