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관광호텔,휴양콘도,펜션 등 관광숙박업이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북제주군 애월읍 신엄리에 들어선 은성 관광호텔이 객실 30실, 25억원들여 지난28일 준공하는 등 업체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대한교원공제회에는 제주시 탑동 되시설계지구에 시설하고 교원나라 제주호텔은 지난 95년 9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8여년 공사과정을 거쳐 4월말에 준공하여 오는 7월1일경 개관예정으로 공사 마무리에 한창이다.
교원나라 제주호텔은 380여객실및 부대시설인 컨벤션 시설도 최대 1천300여명 수용할 수 있는 회의 산업시설를 완벽하게 갖추어지고 있으며 개관이 되면 외국 유명호텔사와 체인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는 기회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표선민속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제주다이너스티 휴양콘도미니엄도 다이너스티 골프장과 연계하여 지난 2001년 6월 사업계획 승인되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3월경 준공하여 5월에 개관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제주다이너스티 휴양콘도미니엄은 215객실에 사업비 1천235억원이 투자되고 있으며 연회장과 세미나실 등 회의산업 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펜션업의 경우 올 상반기에 제주시 1개소를 비롯하여 북제주군 3개소,남제주군 2개소 등 모두 6개소가 준공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봄 관광성수기를 겨냥하여 개관되면 가족단위 개별관광객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여 1차. 3차산업의 연계한 소규모의 관광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지난 4월 북제주군 애월읍 신엄리에 들어선 은성관광호텔을 비롯한 4건에 175객실에 사업비 196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 서귀포시 색달동에 승인된 노불비치콘도미니엄을 비롯한 3건에 202객실에 361억원 등 모두 551억원이 제주지역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파급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 올해 제주국제자유도시 본격 출범과 더불어 관광시설업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에 한몫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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