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10시 53분쯤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45km해상에서 지진이 발생, 현재 일본 지진당국이 나가사키와 후쿠오카현에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고하며, PSB부산방송 라디오 속보에 의하면 부산, 경남에도 해일 주의보가 내렸다고 한다.
수영구에 거주하고 있는 본 시민기자도 11시경 창문이 10초간 흔들리고, 쇼파 앉은 채 집 전체가 흔들리는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길조를 상징한다는 까치가 어제부터 집 근처 전신주 위에서 뜬금없이 시끄럽게 울었는데, 자연의 재앙을 경고라도 한 듯하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