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정착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까지 서민생활보호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대형마트, 대형음식점, 전통시장, 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 원산지 표시와 식품 위생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는 것.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같은 불법행위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지켜 지역 상권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사법경찰관 4명과 담당자 3명 등이 현장을 점검한다.
세종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유통기한 경과 위생 관리 ▲원ㆍ부재료 적정 보관상태 ▲기타 식품 위생법령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단속하고,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부정유통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단속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세종시민을 위한 먹을거리 안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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