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하여 불참, 오늘 다음 선고기일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보냈습니다. 구속영장이라면 아마도 구인장일 가능성이 높군요. 실무진의 착각으로 벌어진 일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변희재는 "이미 약식기소된 건 정식 재판 청구한 건으로 제가 재판에 다 참석해서 억울함을 호소, 선고 기일 참석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변희재에게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변희재는 지난해 4월 김광진 의원으로부터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바 있다.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해명, 실무진들이 일을 안 하나 보다"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해명, 믿어도 돼?"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해명, 트위터 할 시간에 날짜나 잘 좀 맞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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