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 따르면, 농기센터 시설하우스 3개동에 구축한 이번 시설원예 시스템은 원예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신개념의 과학영농기술이라는 것.
특히, 스마트폰 이용 원격 환경제어시스템은 자동 환경 센서 장비를 설치하여 농업인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하우스 출입문 개폐제어와 환기, 보온 등 작물생육환경 관리를 위한 내부 천창ㆍ측창 여닫기, 물주기 등 환경제어를 할 수 있다.
또한, 하우스 내의 이상상황을 알람 경보 기능을 통해 등 농업인에게 알려줌으로써 농업현장이 아닌 곳에서도 인터넷 기반을 활용해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로 작물 상태와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하우스 내부온도나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등 재배 환경요소는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연결된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며, 저장된 자료는 다음번 농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 스스로가 최적의 재배조건을 찾아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이용 자동제어시스템이 시설 농가에 도입되면 원거리에서도 제어가 가능해 져 부족한 일손을 해결할 수 있을뿐더러 농가의 생산량 증대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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