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북한 외무성 발표’ 이후 강경파가 압도하고 있는 미국 외교가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박근혜 대표의 발언은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것이다.
앞으로 한나라당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화해협력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신호로 판단되어 반갑게 생각한다.
외교는 무엇보다 국익이 우선되어야 하고, 때문에 초당적이어야 한다. 국익외교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박근혜 대표의 발언을 의미있게 평가한다.
앞으로도 한나라당이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구체적 비전을 준비하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
2005. 3. 17.
열린우리당 대변인 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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