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대표이사 한무근)가 베트남 호아빈성 릉성공단(Luong Son Industrial Park)에 베트남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씨엔플러스가 입주할 호아빈성 릉성공업단지(Luong Son Industrial Park)는 지리적으로 하노이에 근접하여, 하노이지역 대학출신의 수준 높은 인력의 수급이 용이하며, 공항 및 항구가 가까워 수출입시 상당한 물류비용의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하노이에 진출한 고객사들에 대해 근접거리에서 대응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영업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러한 이점을 통하여 원가절감 및 제조경쟁력의 확보, 매출의 확대가 가능하여, 향후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유럽 지역의 전략거점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되어, 신흥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성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씨엔플러스의 베트남 생산법인의 면적은 22,532㎡ 규모이며, 금년말 공장 완공을 통하여 내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사 생산거점 이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늘어나는 생산량을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를 통해 생산함으로써, 휴대폰, TV-Set, 생활가전등의 분야에서 대폭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의 가동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회사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