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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지난 1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에 대한 반대 결의안 채택과 관련, 긴급 의원 총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개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구성된 행정수도이전반대 특별위원회는 폐지하고 복합도시 건설 관련 후속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기로 했다.
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특별법 반대 결의안에 대해 4시간동안 격론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못찾고 이를 표결에 붙였다.
표결 결과 참석의원 68명 중 27명만이 의원총회에서 당의 뜻을 미리 결정하자고 한 반면 34명은 유보, 7명은 기권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20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특별법 반대 결의안 채택 여부를 표결 처리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행정수도 이전 후속 대책과 관련, 단식 투쟁에 들어갔던 이해문 경기도의원은 단식 5일차인 지난 15일 탈진, 병원으로 후송돼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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