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에 산림헌장 전문이 음각된 환경조형물이 설치했다.
제주도는 29일 수목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보전의 기본정신을 심어주고 사진촬영 장소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높이 3m, 넓이 9m 의 규모로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제주현무암 조형물을 제작,설치했다.
특히 전문가와 탐방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치된 조형물은 한라수목원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능선과 나무목 형태의 형상화를 통하여'제주도.산림,수목원.나무'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제주 현무암에 표현되도록 했다.
또 산림헌장 전문을 음각하여 숲의 이용과 보존을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행동인지 무엇인지를새겨 넣었다.
도 관계자는 " 조형물은 한라수목원의 새로운 랜드마크(Land Mark)로서 탐방객에게 숲의가치와 소중함을 알게하고 제주여행에서의 추억을 기념할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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