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면목동에 소재한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영희)에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가족 친밀감 통합프로그램 행가來(행복한 우리가족이 와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 친밀감 통합프로그램 행가來(행복한 우리가족이 와요)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자존감 및 자아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부터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방학 중 2시30분부터 1시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심리치료사 김희선 강사의 강의로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과 적응력을 향상 시키는 동작 치료 ‘마음 튼튼 생각 통통’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족생활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고 클레이아트 등을 통해 친밀감을 쌓는 ‘가족 문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 1회 부모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가족 친밀감 통합프로그램 행가來(행복한 우리가족이 와요)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면 참여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 등 건강한 가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건강지원센터(☎435-41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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