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상공 무단 진입, 전투기로 격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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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상공 무단 진입, 전투기로 격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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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기습시위

^^^▲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일장기를 태우고 있다.
ⓒ 뉴스타운^^^
지난 8일 일본의 아사히신문사 경비행기가 독도상공(한국방공식별구역, KADIZ) 진입을 시도 한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나라사랑시민연대(대표 김경성), 코리아독도녹색연합(대표 박순종), 동해수호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인상)와 함께 일본 대사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침략야욕을 응징하는 범국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활빈단은 관련 시민단체들과 9일 오전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습시위를 갖고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공군참모총장에게 일본이 다시 KADIZ 진입을 시도하면 공군 전투기를 즉각 출격시켜 발포 격추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독도경비를 경찰에서 해병대로 바꾸어 경비를 강화할 것을 노무현 대통령께 강력히 촉구했다.

^^^▲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들
ⓒ 뉴스타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일본의 지도층과 극우세력이 독도에 대한 망언과 역사교과서 왜곡, 신사참배 등을 강행하며 민족자존에 비수를 꽂을 땐 즉각 일본으로 가 재일동포들과 연대해 도쿄중심부와 오사카 등 일본 전역을 돌며 강력한 반일 원정시위를 벌이고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문화 개방반대 캠페인 등 민족자존수호 극일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계획이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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