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성의 부드러운 모성과 지혜와 강인한 의지와 희생이 오늘의 한국을 만드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여성의 날이 따로 있고 여성부가 따로 있고 여성 관련 각종 단체가 따로 있다는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여성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이 행복하고 세상이 행복해진다.
민주당은 ‘남녀가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 국민의 정부에서 여성부를 신설했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여성 50%할당의 법제화도 민주당의 주도하에 이뤄졌다.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제정과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등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민주당은 현재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박영숙)이 선정한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 1호’로 등록되어 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힘쓸 것이다. 특히 소외된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 생존권 보장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해본다.
2005. 3. 8.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유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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