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27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위(위원장 김석수국무총리)를 개최하여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안)을 비롯한 국제자유도시 추진위 및 실무위원회의 운영 등에 관한규정(안), 제주투자진흥지구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규정(안) 등에대한 심의.의결한다.
국제자유도시개발사업 종합계획은 다음초 대통령 승인을 얻어 확정하여 고시된다.
이같은 국제자유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은 오는 2011년까지정부와 제주도, 민간이 추진할 투자계획 및 각종 개발사업과 이를 원할하기 추진 하기위한 제도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인 계획으로 제시한데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도는 제주도민의견 수렴등을 거쳐 마련된 계획초안을 토대로 '제주도를 동북아의 관광.휴양중심의 개발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현성'있는 계획을 마련해 왔다.
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미추진중인 골프장 입장료 인하조치와 내국인면세점을 착실하게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하는데 필수적인 쇼핑아울렛개발,첨단과학기술단지 등 7대 선도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자유도시추진 종합계획대로 자본이 투자된다면 오는 2011년도 말에는 제주도 지역내 총생산이 약 2배(8조 2천320억원)증가 및 관광객 2배(9백92만 9천명)이상 늘어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자유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국비 6조2천400억원, 지방비.공사공단.민자 등 총 29조 4천900억원이 투지되며 제주를 국제적인 관광.휴양도시,첨단지식산업도시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국가발전 및 제주도민의 소득과 복지향상 등 기본방향 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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