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3일 장마가 시작됐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천둥을 동반한 장맛비가 오전까지 내리다 오후쯤 그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새벽 제주도에서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라남북도,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청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라고 전해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한편 장맛비는 이후 주말 오후에 다시 북상해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 장마 전선이 내륙에 머무는 기간은 짧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마 시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마 시작, 천둥소리 놀랐어" "장마 시작, 빨리 끝나라" "장마 시작, 습도 장난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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