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정영)이 지난 2일 실로암안과병원을 연계하여 중랑구 내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안과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진료는 시력측정 및 안과진료, 안저검사 등의 검진과 함께 필요시 투약을 실시했다. 또한 망막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추후 검진 내용을 정리하여 인근 병원으로 안내 및 연계를 진행했다.
안과진료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손쉽게 전문 의료진을 통한 안과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백내장 수술 후 안구 상태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다.”는 말을 전했다.
실로암안과병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개안수술로 3만 6000명에게 빛을 찾아주었으며 무료안과진료로 실명을 예방한 사람이 50여 만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실로암안과병원은 또 앞으로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을 더 가동해 국내외 이동진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사랑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 사역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찾아 주고자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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