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조항리 아나운서가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토익 만점자라 밝히며 외국에서 살다 온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조항리 아나운서의 발언에 일부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조항리 아나운서의 페이스 북에 유년시절 해외 거주 경험이 몇 차례에 걸쳐 게재돼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조항리 아나운서가 얘기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조항리 아나운서는 27일 한 매체를 통해 "어릴 적 5살 때 유치원에 안 가고 샌프란시스코 집 안에서 컸다."라며 "아버지가 교환 교수 때 그것 빼고 여러 번 해외 어학연수는 다녀왔는데 유학생은 아니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조항리 아나운서는 "초중고대학 정규 과정 다 한국에서 나왔다. 어학연수나 교환 학생 다녀온 친구들이 해외파는 아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서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항리 아나운서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항리 해명, 무슨 말이야?" "조항리 해명, 그럼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건 아니지" "조항리 해명, 난 진짜 외국 한 번도 안 나갔다 오고 토익 만점 받을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