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남서울대, 선문대, 호서대 등 4개 대학은 23일부터 24일까지 천안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졸업예정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지역 대학연합취업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지역의 기관과 기업, 학교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역량을 갖춘 인재의 배출과 채용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취업에 성공한 각 대학 출신의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간담회와 하나마이크론(주), STS반도체통신(주), LS파워세미텍 등 천안시 소재의 우수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모의면접, 전문가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유광민 학생(임상병리학과 4학년)은 “타 대학들과 함께 캠프에 참가해 보니 나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여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취업시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각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벤치마킹하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 우수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자 수뿐만 아니라 질적인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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