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의 슬픈 가족사가 공개돼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8회에서는 멤버들의 8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가연과 이소라는 초콜릿을 먹으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이소라는 송가연에게 "단 것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송가연은 "운동할 땐 초콜릿을 못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은 자주 오시냐"는 질문에 송가연은 잠시 머뭇거리다 "아버지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어머니와 남동생과 살았다"고 말했다.
송가연은 "오빠들이 위급한 순간에 늘 있어줬기 때문에 가족의 개념이 다르다"며 "어버이날에도 감독님과 대표님이 생각나지 부모님들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이래서 남들에게 가족 얘기를 안 물어본다. 혹시나 실례가 될까봐 조심스러워진다"며 "이렇게 서로서로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룸메이트 송가연 가족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가족사, 정말 마음이 아프네", "룸메이트 송가연 가족사, 그래도 밝게 잘 자른 것 같다", "룸메이트 송가연에게 그런 슬픈 가족사가 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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