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국비확보의 분수령이 될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서 권 당선인과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전략을 모색했다.
권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청년창업펀드 조성, 서부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선도할 KTX 서대구역사 건립, 시민안전과 연관된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 등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꼭 반열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재정운용방향이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경제혁신 5개년 계획, 지역공약사업,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가 안전망 구축재원 확보를 위해 강력한 세출구조조정 등 그 어느 해보다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열리는 간담회로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시는 시가 신청한 내년도 국비는 516건 3조2520억 원 가운데 2조 4540억 원 정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국비 3조원 달성 목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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