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꿈나무 골퍼들의 축제인 '제5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쥬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3월24일부터 5일간 제주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국가대표선발 포인트가 가산됨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쥬니어 골프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매래의 골프 꿈나무 선수들을 이끌어 갈 메머드급 대회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도는 이번대회에 전국 400여개교 900여명의 골퍼들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제주개최가 상설화함에 따라 제주도 골프협회(회장 김부경)와 오라골프클럽에서 그린피 면제 등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인해 매년 해외로 가던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 67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5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현지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지난2000년 여중부우승과 2002년 여고부우승을 차지한 제주출신 국가대표 선수에 발탁된 삼성여고 송보배선수를 비롯하여 추지영,현정섭 등 5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어 골프인들의 관심이 이들 선수에게 선전이 기대를 모우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2월까지 400 -500여명의 각 시.도 골프스타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하기위해 제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점차 제주가 골프 전지훈련의 명소로 각광 받게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위해 골프선수단과 동반가족에 대한 편의제공과 함여를홍보하는 한편 양 항공사 항공권 할인협조 요청과 도내 28개 호텔 숙박업체에 후원업체로 참가를 유도하여 가격 할인 등 제주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도는 3월 19일 경기코스등 대회운영 제반 준비사항 등에 대해 최종점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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