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한반도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내리는 비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우박, 돌풍과 함께 천둥·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우박,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5~30mm, 강원 동해안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18도, 부산 19도, 대구 18도, 광주 19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부산 27도, 대구 30도, 광주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날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 날씨, 시원하겠군", "내일 날씨, 우산을 챙겨야겠군", "내일 날씨, 또 비가 내리는구나", "내일 날씨, 장마가 빨리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