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시의원 가족 농경지에 시민혈세로 공사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천, 시의원 가족 농경지에 시민혈세로 공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 의원 가족이 부지매입, 사전 계획된 공사 의문

김천지역 기초의원과 지역금융기관 지점장 가족이 개입되어 목장 및 과수농경지역을 매입한 사유지에 태풍으로 인하여 농경지가 유실됐다며 시민의 혈세 8천여만원에 가까운 옹벽공사를 시공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특혜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일어키고 있다.

지난해 2013년도 7월경 "H" 기초의원 처, 현 금융기관 지점장 처와 전 금융기관지점장 3명의 공동소유로 오봉리에서 청소년수련센터 구미방향 주변으로 3천여평 농경부지와 산을 매입하였다.

2012년 발생한 삼바태풍의 영향으로 유일하게 이곳 농경지가 유실됐다는 이유로 김천시청 관련부서에는 유실된 지역 보수공사를 제1공구(매트리스 게비온). 제2공구(역T형 옹벽)지역으로 나누어 아포대성 소화천 정비공사라는 공사명으로 시행하고, 2013년도 10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석축, 옹벽공사를 완공했다.

아포읍 대성 소화천 정비공사라는 명칭은 김천시청 관련부서에서 2013년 6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의안을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를 거쳐 예산안을 통과 시켰지만 공사현장은 남면 오봉리에 시행되어 엇박자의 하천행정에 비난이 쏟아 졌다.

김천시의회 "L" 의원은 "D" ENG에서 하도급 받아 농경지 매입 후 옹벽공사를 시행하기위해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는 의문이다.

농경지 전 지주 "Y"모씨가 김천시청 관련부서에 유실지역 보수공사를 요청 하였지만 수차례에 걸쳐 묵인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김천시청관련부서는 당초예산에 편성되지 않은 예산을 추경에 예산안을 계획적으로 편성해 집행하지 않았나하는 의문과 이로 인하여 지난해 김천시 남면 모 면장이 일부 설계변경 및 어려운 입장에 처해 명예퇴직을 했다는 항간에 소문이 나돌고 있으며 사유지공사 관련한 문제를 놓고 행정적 억압 문제가 발생 했을 수도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시키고 있다.

또 지난해 2013년 8월경 "H" 모 기초의원 처, 모 지점장처와 함께 매입한 농경부지를 지역농협 모 지점에서 3억여원 근저당설정으로 자금을 대출받은 상태이다.

한편 오봉리에서 청소년수련센터 구미방향으로 김천시와 구미시가 도로확포장공사를 앞두고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지난 6월 7일경부터 이 지역 지주들에게 토지수용보상통보를 시작했다.

이를 알고 있는 남면 모 지역주민은 어떻게 땅을 사는 것은 이해를 할 수 있으나 공사하기 전에는 몇 천원 하는 땅이 공사 후에 어떻게 억대로 대출이 가능한지 잘못된 감정평가의 의문과 도로확포장공사를 한다는 계획에 따른 정보유입문제와 왜 "사유지에 시 예산으로 공사를 시행한 시청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라고 토로 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