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먼 남해상에 머무는 장마 전선이 느리게 북상하면서 내일 오전부터 제주도에는 예년보다 이틀 정도 일찍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모레 새벽까지 약 20~60mm의 비가 예상된다.
한편 장마 전선은 모레 남해상으로 물러났다가 금요일쯤 다시 북상해 남해안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 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 서울 등 중부 지방의 장마는 예년보다 사나흘 정도 늦은 이달 말쯤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장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마, 벌써부터 장마 준비해야 돼?" "장마, 레인부츠 사러 가야지" "장마, 비 오는 거 너무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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