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과 서울시장간의 입싸움이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1천 서울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책임져야할 이명박 시장이 불평도 불평 나름이지 정치적 오해를 낳을만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는가?
더욱이 이 시장은 작년 4월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훼’ 발언을 계산된 발언이라고 공격하던 장본인이 아닌가? 또한, 중산층과 서민들은 허리띠를 동여매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진력해야 할 여당이 고작 이 시장을 상대로 입씨름이나 하고 있어 어느 국민들이 좋아하겠는가?
무엇보다도 2월 임시국회에서는 과거사법이라도 처리하겠다던 열린당이 이 시장과 입싸움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몰라서야 되겠는가?
더 이상 국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즉각 중단하라. 양측 간의 입 싸움으로 국민들의 관심사항과 많은 시급한 현안들이 파묻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2005. 2. 27.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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