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이 길에서 만난 고양이와의 동거를 시작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1TV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고양순(최윤영 분)이 차에 치일 뻔 한 길고양이를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양순은 고양이를 구한 뒤 놔준 채 돌아섰지만 고양이가 계속 따라오자 마음이 약해져 집까지 데려왔다.
한영숙(이경진 분)은 딸 고양순이 고양이를 품에 안고 들어오자 "너 그게 뭐냐"며 구박했고, 고양순은 "회사 근처에 사는 고양이인데 자꾸 나를 따라 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영숙은 고양이를 데리고 나갈 것을 요구했고, 고양순의 이모 한은숙(박소현 분)은 고양이 알레르기를 걱정했다.
고양순은 "나도 고민 끝에 데려왔다. 엄마도, 이모도 나 말릴 생각 마라"며 "나 이제 어린 애도 아니고 내가 다 알아서 할 거다. 그때처럼 몰래 갖다버릴 생각마라. 그러면 엄마 다신 안 볼 것"이라고 엄포를 놓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고양이와의 에피소드가 궁금하네",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매력이 넘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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