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이경희)가 필리핀 대통령의 전 연인으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던 당시 심경을 전해 화제다.

 

그레이스 리는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직후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으로서 더욱 유명세를 탔지만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그레이스 리는 "2박 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레이스 리는 지난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으로 밝혀지며 필리핀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으며, 현재는 아키노 대통령과 헤어졌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상당한 미인이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아름다워요",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현재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