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고, 1박 2일간 기아체험 24시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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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고, 1박 2일간 기아체험 24시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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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나눔을 실천한 기아체험 24시

▲ 기아체험 24시 캠프
온양고등학교(교장 안성준)가 빈곤국들의 상황을 실제로 체험해 보고,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금) 오후 5시부터 31일(토) 오후 12시까지 1박 2일 동안 48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아체험 24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굶주림의 어려움을 체험함으로써, 기아들의 상황 이해하고 난민들을 도우려는 진지한 마음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실시됐다.

기아체험 24시 캠프는 테마를 “가난”으로 정하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촌 새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3끼를 굶으며 직접 기아 체험을 하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아프리카 식수펌프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10~12명의 학생들이 한 조로 10개조가 하나의 난민촌이 되어 총 5개의 난민촌이 구성되었다. 첫째 날에는 조를 조직해 조별로 단합을 다지는 시간들과 조별활동을 통해 지구촌 현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식수체험, 불평등 피구, 긴급구호 키트옮기기 등의 미션활동을 통해 난민국의 상황을 체험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과정에서 모범캠프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월드비전 해외사업장에 방문할 기회도 부여되었다.

이번 기아체험 24시 캠프에 참여한 윤성제 학생은 “빈곤국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느낄 수 있었고, 물과 음식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준 교장은 “이번 기아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배고픔의 고통을 직접 느껴보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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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ar 2014-06-02 19:19:19
기아 체험을 통해서, 멀리 아프리카 쪽의 아이들이 얼마나 식수와 식량 문제로 큰 골치를 겪고 많은 아이들이 죽어가고있는지 학생들도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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