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굶주림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기아 상황을 이해하고, 빈곤국 난민들을 도우려는 진지한 마음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체험 24시 캠프는 주제를 ‘가난’으로 정하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촌 새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개최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1박2일간간 식사를 굶으며, 직접 기아 체험을 하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아프리카 식수펌프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학생들은 10~12명이 한 조로 10개조가 하나의 난민촌이 돼 총 5개의 난민촌으로 구성했으며, 전체 프로그램은 촌끼리 팀을 이뤄 촌 대항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식수체험, 불평등 피구, 긴급구호 키트옮기기 등의 미션활동을 통해 난민국의 상황을 체험하고, 협동심을 키웠으며, 모범캠프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월드비전 해외사업장 방문 기회를 부여했다.
기아체험 24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빈곤국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물과 음식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준 교장은 “이번 기아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배고픔의 고통을 직접 느껴보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준 교장은 “이번 기아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배고픔의 고통을 직접 느껴보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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