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당진시장 권한대행이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되는 SOC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조이현 권한대행이 방문한 부처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3개 부처로, 환경부에는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정미 하수처리시설 ▲송악 하수관로 정비사업 ▲중흥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총 29억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와 간선도로과를 방문한 조이현 권한대행은 당진의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과 합덕과 서산을 잇는 국지도 70호선의 도로 개설에 70억 원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련 사업으로는 ▲우강 1, 3지구 배수개선사업 60억 ▲삽교천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100억 ▲산동지구 농업용수 확보사업 70억 ▲석문담수호 수질개선사업 50억 ▲삽교호 수질개선사업 100억 등 총 380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조이현 당진시장 권한대행은 “교육, 문화, 복지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SOC사업은 도시의 인프라 확충과 격을 높이는 중요한 근간이자 주민 숙원사업”이라면서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국비 활동을 비롯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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