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대변인은 다음 주에 방한하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에 대해 아직 시진핑 주석의 방한 시기에 관해서는 양국 정부 간에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우선은 중국 측이 희망 시기를 제시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방한을 초청하였고 중국 측도 금년 중 방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모르며 왕이 외교부장이 왔을 때 그러한 시기가 논의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북한에 앞서 한국을 먼저 방한할 가능성에 대해 어느 국가 간의 외교장관 회담도 마찬가지지만 외교장관들이 만나게 되면 역시 두 국가 간의 주요한 사안, 또 그 시점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국제 사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다며 이것은 왕이 외교부장 방한 시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하며 그래서 정부는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을 중요한 외교 행사로 생각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한국과 중국 간에 다시 한 번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어떠한 해석을 할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조태영 대변인은 태국 계엄령 발표 관련해 우선 태국이 조속히 정치적 안정을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로서는 태국 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체류중인 한국인이나 여행객의 안전 문제를 염두에 두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하면 여행경보 상향 등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태국의 잉락 총리가 실각하고 나서 태국과 맺은 태국 물관리 사업에 관련 우선협상자 지위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부가 체결한 조약은 후임 정부가 승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같은 동일한 국가이기 때문에 국가의 명의로 체결한 조약은 승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 프로젝트의 발주 관련한 협의나 이런 것이 조약과 같은 그러한 상태(state)을 유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고 했다.
인도 총선 결과에 대해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인도에서 총선이 실시되어 그 결과 야당인 인도 인민당(BJP) 중심의 국민민주연합(NDA)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민주연합 측의 선거 압승을 축하하며 국민민주연합의 승리는 변화와 개혁에 대한 인도 국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 구성될 인도 신정부와 협력하면서 한-인도관계를 더욱더 발전시켜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는 올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방문 성과 등 한-인도 양국간 견고한 협력기조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와 인도 신정부간에 보다 발전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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