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장군면 복지회관을 5월 30일 착공, 오는 10월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복지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장군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세종시가 면소재지 인근의 도계리 356-47번지와 1개 필지의 토지 2217㎡를 매입하여 추진하는데, 복지회관은 토지매입비를 포함, 총 19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759.76㎡의 규모로 건립한다는 것.
복지회관 지하 1층에는 기계실이, 지상 1층에는 급식소, 경로당, 건강관리실 등이, 지상 2층에는 문화강좌실, 소회의실, 도서실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성희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사업계획 수립 초기부터 지역 여론을 청취, 건립 위치를 선정하고 수차례의 설명회를 통해 주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복지회관이 건립되면 장군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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