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연말 도시철도3호선 개통을 앞두고 4월 9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구관내 전구역에 대한 주변경관 점검을 위한 시승을 가졌다.
이날 시승에는 이무도 도시국장을 비롯하여 환경․도시 정비관련 부서장과 관할동장 등 20여명이 동승하여 경대병원역에서 북구청역까지 순방향 11.7㎞와 팔달교에서 경대병원까지 역방향 7.8㎞에 대해 2시간 동안 시승하면서 주변경관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날 시승은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이제까지 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사업과 노후 건축물 정비 등 도시경관개선사업 전반을 재점검하고 개선이나 보완할 사항을 찾아 부서간 협조하에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각 부서장과 관할동장은 도시철도 3호선을 시승하면서 주변의 건물등에 부착된 광고물과 공한지, 건물의 옥상․지붕 청결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위치를 확인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무도 도시국장은 “도시철도3호선이 대구를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 하고 산뜻한 도시미관을 제공하여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개통전까지 주변경관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검 후 현재 진행 중인 경관개선사업은 개통전까지는 마무리하기로 하고, 동 주민센터에서는 도시철도3호선 주변 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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