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사전에 전교생의 희망을 받아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선정한 후 학생들이 해당 교실을 이동하며 원하는 직업인의 강연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된 교육기부단으로 아나운서, 경찰, 유치원원장, 영화감독, 청소년상담전문가, 항공기기장 등 총 18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직업인이 들려주는 나의 꿈(My dream), 나의 일(My job)’이라는 주제로 해당 분야에서 하는 일, 준비 과정, 전망 등의 안내를 하였다.
다양한 직업 세계의 전문가를 만난다는 기대감에 부푼 학생들은 직업과 관련된 경험과 에피소드, 일의 보람 등에 대해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으며,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질의응답이 활발히 일어나는 등 그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1학년 이한주(14) 학생은 “저는 사회복지사의 강의를 들었는데, 코이카나 유니세프를 통해 봉사하는 내용을 알 수 있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좀 더 관심 갖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소감문을 작성했으며, 진로활동실에서는 교육 기부에 감사하는 뜻을 전하는 교장선생님의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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