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일) 오후 2시 5.18군경전사자묘역 참배 및 기자회견
서울현충원 28, 29 묘역에는 5.18에서 희생당한 공수대원 23명과 차에 깔려 순직한 경찰관 4명이 가장 쓸쓸한 모습으로 초라하게 누워 있다 합니다. 그 동안 5.18의 진실을 추구하고 투쟁하느라 이 분들의 묘를 찾지 못했습니다.
광주에서 죽은 민간인들은 국가를 전복하려고 정부군을 향해 총질을 하던 사람들을 따라다니다가 주로 북한특수군으로부터 직-간접으로 희생당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주로 구두닦이, 껌팔이, 양아치 등 광주시민들로부터도 천대받던 의식 없는 천민들이었고, 세상 물정 모르는 10대 학생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무슨 민주화의 영웅이라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광주 사람들은 이들 천민들과 10대 학생들의 시체를 극진히 받들며 그 시체들의 덕분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며 떵떵거리고 살아갑니다.
반면 국가를 지키기 위해 폭동-반란세력으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된 군경들은 인적 없는 외진 곳에 쓸쓸히 누워있으며, 누구 하나 찾는 사람이 없다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이들을 자주 찾아 참배하고 위로할 것입니다.
이들이 왜 여기에 묻혔는지 그 역사를 정리하여 세상에 알리고 많은 국민들의 방문을 호소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5월 18일에는 이곳을 찾아 참배한 후 기자회견을 할 것입니다. 유가족 여러분들의 연락처를 알지 못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서로 서로 연락하여 유가족 분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위의 많은 분들을 동참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5.18 군경전사자 참배 및 기자회견
서울현충원 군경전사자 묘역(제28 및 29묘역)
5월 18일(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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