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장안대학교(총장 정호신)가 학생이 중심이 된 대학지킴이, JAU경비대를 운영한다.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장안대학교 JAU경비대가 2014년 1학기 JAU경비대를 선발했다. 지도교수의 추천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60명의 JAU경비대는 남학생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캠퍼스 내 기숙사 등 학생 생활시설과 대학 인근의 순시 활동에 나선다.
오는 6월 13일까지 총 9주 동안 운영되는 JAU경비대는 평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하루 10명의 학생들이 5개조로 나눠 경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시간당 8천원의 봉사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숙사 우선 배정의 혜택도 제공한다.
장안대학교 관계자는 “JAU경비대는 캠퍼스 내외에서 빚어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원, 참여하고 있다”면서, “장안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대학교는 같은 기간 동안 JAU봉사대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지도교수 추천을 통해 JAU봉사대원으로 선발된 60명의 학생들은 하루 네 차례, 대학본부 등 지정된 장소에서 교내 불법 게시물 관리 및 게시물 부착 안내, 교육관 내 취식 및 흡연 금지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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