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제주군이 농축수산물 수출실적은 1만9천514톤으로 전년 같은기간 1만4천655톤보다 33.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 금액은 3만78만9천불(한화 360억원 상당)에 이르고 있다.
23일 북제주군 지난해 수출실적에 대해 결과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수출은 일본 등 주요 수출 국가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구제역 및 궤양병 발생 등 농업재해로 인한 수출제한 WTO(DDA) 및 한.칠레 FTA 협상 체결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을 극복, 농어업인, 생산자 단체,수출업체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일본 중심 수출시장의 다변화, 수출품목의 다양화로 소량 다품목 구조로개선, 밤호박,신선초 등 신규품목의 진출 등에 의한 것이다.
군은 올해 12월말에 WTO 협상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일본에서 중국산과 국내의 지자체 단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미국,일본 등 선진국 검역 강화 등으로 수입제한 조치가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군은 품질관리, 마아케팅 등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북제주군의 농축수산물 주요 수출국은 일본,필리핀,캐나다,미국,러시아,홍콩,대만,스페인, 인도네시아,괌,몽골, 이탈리아 등 12개국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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