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내 최초로 목관아 복원사업을 사업비175억원(국비 포함)을 들여 지난99년부터 외대문을 복원을 시작으로 홍화각,연희각,우연당과 귤림당 등 7동의 관아건물을 복원을 마무리하여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제주목관아 복원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수 있는 제주역사와 소중한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건물의 위용을 자랑 할 수 있는 도민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그런데 목관아 준공식에 참가한 도민,축하객 등 관람객들은 주차장 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행사장 인근 도로 모퉁이나 도로 한쪽에 차량을 주차하는 등 한때 차량들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이같은 제주시의 근시적인 행정의 부재로 관람객 이용에 따른 편의시설 조차 갖추지 못해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는다는 우려마져 나오고 있다.
특히 시는 목관아지 인근에 추가로 사유지를 매입해 제2차 복원할 게획을 세우고 있으나 주차시설공간 설정 게획은 없는 것으로 보여 불편이 더욱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 제주시 목관아지는 유적이기 때문에 주차장을 시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차후에 제주우체국과 협의, 토지매입을 추진해 자율적인 공간이 확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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