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회상징 한글로 변경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회, 국회상징 한글로 변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의원배지 및 국회기 안의‘國’을‘국회’로 변경

▲ 변경된 국회 기
국회의원배지가 오는 16일부터 한글화된다. 국회운영위원회는 국회의 상징인 국회기와 국회의원배지의 한자(國)를 한글(국회)로 변경하는 국회기 및 국회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2014년 4월 8일 오전 의결했다.

국회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 되는대로, 새로운 한글배지를 제작․패용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상징의 한글화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상징하는 국회기, 국회의원배지 등의 문양이 한자(國)로 되어있어 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현실에 맞지 않고, 기존 국회의원배지 안의 ‘國’자가 ‘或(혹)’자로 오인될 수 있다는 지적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는 국어기본법을 존중하는 취지도 있다.

▲ 변경된 국회배지
이번에 변경된 국회기와 국회의원배지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무궁화 안에 ‘국회’라는 두 글자를 넣은 것으로, 글자체는 한글의 기본 틀인 돋움체를 기초로 전각의 느낌을 표현하여 국회의 품격과 신뢰를 강조했다. 또한 기존 무궁화안의 사각형을 원으로 바꾸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해 내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징하였다.

국회기와 국회의원배지의 한글화는 국회사무처가 지난 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오늘 국회운영위원회가 그 결과를 관련규칙에 반영한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